미국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수상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스티븐 연이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헴'이 다음 달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메이헴'은 직장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데릭(스티븐 연)이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 갇히게 되면서 주어진 8시간 동안 자신을 자른 상사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오피스 킬링 액션물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스티븐 연과 사마라 위빙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케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매작품마다 강렬한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두 배우가 '메이헴'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제대로 죽여주는 오피스 킬링 액션"이라는 태그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줄 핵사이다 액션을 예고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부산국제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력과 해외 매체, 실관람객의 극찬 리뷰도 담겨 있어 아직 미처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이고 있다.
호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도 자신의 SNS에 "스티븐 연이 '메이헴'을 빛낸다. 악랄한 만큼 재치 있다"라는 글을 남기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