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나래 사업 추진

입력
2021.03.10 10:27
경북북부 9개 시·군의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특허 등 지식재산 기술컨설팅 등 지속성장 지원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9개 시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나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안동 영주 문경시와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청송 군위군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오전 10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전략 또는 IP경영전략을 기반으로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유망기술도출,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의 사업을 한 기업당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창업기업(39세 이하), 사회적기업, 특허공제 가입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소재부품장비산업기업은 선정 심사시 가점이 부여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입증시)은 우대하여 선정된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은 “경상북도 전지역을 대상으로예비창업자 대상 IP디딤돌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동시, 의성군 지역 중소기업 대상 특허맵,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ㆍ브랜드 개발을 지원하는 IP바로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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