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김종국 이광수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지석진에게 "오늘 한 팀이 되고 싶은 잔머리가 좋은 멤버 두 명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김종국은 "석진이 형이 6번 연속으로 벌칙을 받았다.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누가 머리가 좋을까. 소민이도 괜찮은데"라며 고민하자, 전소민은 그를 외면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지석진 오라버니 좀 봐"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김종국과 이광수를 팀원으로 골랐다. 김종국은 인상을 찌푸렸고, 이광수는 표정을 굳혔다. 두 사람을 본 지석진은 "하지 마"라고 외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웃어. 좋은 날이잖아"라며 이광수를 달랬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