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가 생존과 탈락이 걸린 조별 평가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굳건한 영향력과 화제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Mnet '고등래퍼4'. 지난 주, 학년대항 싸이퍼 미션으로 상향평준화 된 참가자들의 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고등래퍼4'는 이번 조별 평가로 협동심은 물론 경쟁심까지 더욱 불을 지핀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션은 총 8개조로 구성되어 상대팀과 싸워야 하는 조별 미션이다. 특히 상위 4개의 조는 모두 생존하지만 하위 4개 조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룰이 걸린 미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경쟁심이 불타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위 4팀에 들기 위해 각 참가자들은 실력자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해 조를 짜려고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미션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면서 "이번 미션은 단순한 경쟁만이 아닌 협동심과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수 있던 관문이다. 각 라운드를 통과하며 한 층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별 미션을 본 멘토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과연 멘토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한국 힙합의 미래"라 극찬한 조는 누구일지, 탈락의 갈림길 사이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참가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화제였던 학년 대항 싸이퍼의 3, 4라운드가 계속된다. 멘토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등장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이승훈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눈물의 이유는 무엇인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매회 성장을 거듭하는 참가자들의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고등래퍼4'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