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세리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힐링 테이블을 선사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 박세리가 골프 여제 아닌 셰프로 정식 데뷔,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박세리는 지난주 박지성에게 호평을 받았던 ‘돼지고기 토마토 스튜’를 시작으로 ‘카프레제’와 황제의 보양식 ‘포르케타’에 이어 디저트까지 특급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정식 오픈한 세리테이블의 첫 번째 손님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더욱 힘겨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었다. 셰프 박세리의 정체를 모른 채 세리테이블에 초대를 받은 이들은 취업 준비생이라는 공통점만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 화면 너머로 이들을 지켜보며 요리하던 박세리도 귀를 기울인다.
이후 세리테이블의 정체를 모른 채 맛있게 식사를 마친 취업 준비생들은 박세리가 셰프로 깜짝 등장하자 놀라움에 말을 잃었다는 전언이다. 박세리는 인생 선배로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을 제 일처럼 들어주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큰 고민 없이 항상 거침없고 당당할 것 같은 박세리도 취업 준비생들과 다름없는 고민과 시련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람 냄새 나는 소통을 이어간다.
한편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