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심각한 일로 보고, 징계를 논의 중"이라며 "김 아나운서는 오늘부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SBS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현재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