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우식이 신생 소속사 A1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1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우식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박우식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성 소수자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A1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우식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화제성을 높이 사 이번 전속 계약을 체결 했으며 그동안 보여줬던 박우식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앞에 나설 수 있도록 노래와 연기에 도전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 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우식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우식TV'를 통해 학폭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