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승윤 "무대보다 이효리 때문에 더 떨렸다"

입력
2021.02.23 14:01


이승윤이 이효리를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JTBC '싱어게인'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인기를 요즘 실감한다. 최화정 선배님이 제 앞에 앉아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홍일은 "피부에 와 닿을 만큼 인기가 실감 나지는 않는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무진은 "앞에 기자 분들이 계신 걸 보고 인기가 실감 났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승윤은 "별 우주 시간이라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한 이유는 제가 비유 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승윤은 "대학가요제 참여 당시 무대보다는 MC였던 이효리 때문에 더 떨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윤-정홍일-이무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매회 소름 돋는 무대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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