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의 작가 존 그린(John Green)이 진행한 캠페인 참여 독려 틱톡(tictok) 라이브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인 존 그린과 그의 형 행크 그린(Hank Green)은 'Project for Awesome'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세계 취약층들의 의료와 교육 기회 개선을 위한 기관인 '파트너 인 헬스 앤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 Partners In Health)'를 위한 기금 마련차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존 그린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전으로 자신의 책과 함께 여러 개의 대형 등신대를 공개했다. 그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등신대였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위 지민의 모습을 담은 등신대는 영국 인기 밴드인 원 디렉션의 멤버이자 배우인 해리 스타일스,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츄바카 등신대와 함께 캠페인 참여자들을 위한 한정 특전으로 제공됐다.
지민 등신대의 경우 5,000달러를 기부하면 특전으로 선택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 그린은 재기 넘치는 문체 속에 사랑과 삶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깊이 있게 녹여낸 작품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프린츠 상과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