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문 대통령에 거취 일임..."직무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1.02.22 13:38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은 신 수석이 '사의 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청와대가 말한 날이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단락된 것"이라고 말했으나, 물러나겠다는 뜻을 최종적으로 철회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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