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샤이니 태민 "키 면회 거절 당하고 속으로 고마웠다"

입력
2021.02.20 22:46


샤이니 태민이 키 면회를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샤이니 키의 면회를 가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귀찮다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 거절당하고 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키는 "주말에 쉬고 있는데 태민이가 온다고 해서 군복을 챙겨 입고 나가기가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키는 "태민이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이 변했다. 슈퍼엠으로 활동 하면서 팬들과 소통이 늘었다. 시도 때도 없이 SNS 라이브를 하더라"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특히 민호는 "태민이가 우리가 군대 간 사이에 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 공백을 잘 채워준 것 같아서 고맙다. 그런데 최근 태민이 샤이니 뮤직비디오 촬영 후 사진을 찍는데 손 모양을 'M'자로 만들더라. 그 손동작이 슈퍼엠의 'M'이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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