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신축년 맞아 ‘자동차 모자이크’로 ‘소’를 표현

입력
2021.02.18 09:30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지리자동차 에그란드(Geely Emgrand) 공식 오너스 클럽이 신축년 새해(음력 기준)을 맞이하며 자동차로 소의 얼굴을 모자이크 연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시도된 지리자동차와 오너스 클럽의 소 얼굴 모자이크는 총 750대의 차량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흰색의 차량과 검은색 차량의 배치를 통해 모자이크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하늘에서 내려 보았을 때 보다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소의 얼굴과 연도를 표시하는 두 개의 모자이크가 드러났고, 이를 통해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지리자동차와 오너스 클럽은 총 30시간의 시간 동안 차량을 배치하며 모자이크를 준비했으며, 기네스 기록의 지침에 따라 차량 간격은 20cm 이내, 전체 규모 등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정교한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볼보와 링크 앤 코에 이어 지리자동차에도 새로운 전동화 기술 및 모듈형 플랫폼 적용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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