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이 남편 이필모의 노래 이벤트에 감동받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2주년을 맞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키즈 펜션을 방문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와의 파티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필모는 아들 담호를 재우다가 잠들어버렸다. 서수연은 아쉬워하며 와인을 혼자 마셨다.
그러던 중 이필모가 잠에서 깼고, 서수연은 그에게 "그냥 자자"고 말했다. 서수연이 방에 들어가자 이필모는 관리실에 도움을 청해 모닥불을 피울 도구를 받았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옥상으로 불러 모닥불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줬다. 감동받은 서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 있던 장영란도 "진심이 느껴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서수연은 다시 한번 눈가를 훔쳤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