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이현이 "7년 선배 한혜진, 범접 불가능한 존재였다"

입력
2021.02.16 00:54

모델 이현이가 한혜진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한혜진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에 대해 "7년 선배다. 연차 차이가 많이 나서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겸상도 못 할 선배였다"고 말했다. 이어 "혜진 선배가 억울해할 듯하다. 선배가 '얘는 말만 안 놓는다'고 한다. 계속 화가 나 있는 선배가 재밌고 귀엽다"고 했다.

한혜진은 이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델 활동을 하면서 동갑내기를 못 만났다. 현이가 유일무이하다. 호칭만 선배다"라고 말했다.

붐은 한혜진 이현이의 나이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해했다. 이현이가 밝은 목소리로 "동갑이다"라고 답하자, 한혜진은 "왜 그렇게 큰 목소리로 얘기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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