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측 "'불가살' 긍정 검토 중"…'암행어사' 이어 열일할까 [공식]

입력
2021.02.15 16:38


배우 권나라가 '불가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나라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15일 본지에 "권나라가 새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권나라가 tvN 드라마 '불가살'에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는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불가살'은 이진욱 이준이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기도 하다.

권나라는 지난해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최근 종영된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인정 받았다.

'암행어사'를 마친 권나라가 '불가살'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불가살'은 '안투라지'의 장영우 감독과 서재원 권소라 작가의 신작이자 한국적이며 새로운 '불사(不死)'의 존재에 대한 판타지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