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가 엄정화 성시경과 함께 더 풍성하게 돌아온다.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의 신찬양 PD와 출연진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은 15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예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지난해 첫 방송을 통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과 함께 새롭게 단장하고 돌아온다.
엄정화는 '온앤오프'를 통해 예능 고정 MC 첫 도전에 나서고, 성시경은 '성식영' 부캐로 인기를 얻은 첫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한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초아와 첫 방송 당시 색다른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박 넉살도 합류했다. 차청화 박태환 청하 김동규 등 특별한 게스트 라인업도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관찰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온앤오프'는 새 단장을 마친 만큼 한층 더 신선한 시각, 차별화된 편집 방식, 독특한 카메라 워크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게스트의 소소한 일상과 내면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담아낸다.
이에 신찬양 PD는 "더 많은 스타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담을 것"이라며 "엄정화의 따뜻한 공감과 초아의 솔직한 이야기"를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실제로 엄정화는 "출연을 고민한 게 스스로 의아할 정도로 녹화를 즐기고 있다. 예능으로 시청자 분들과 가깝게 교감하는 기쁨을 더 오래 가져가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다섯 출연진의 케미스트리 또한 '온앤오프'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박은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자신했다. 성시경은 "녹화를 거듭할수록 분위기가 좋다. 여러분도 보셔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초아는 "감성 브이로그처럼 예쁜 프로그램이다. 그 매력을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