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더한 ‘투싼 N 라인’ 공개

입력
2021.02.12 15:30

현대자동차가 브랜드의 컴팩트 SUV, 올 뉴 투싼을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으로 다듬은 ‘올 뉴 투싼 N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투싼 N 라인은 여느 N 라인이 그런 것처럼 보다 공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개선은 물론이고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통해 차량 가치를 한껏 높인다.

특히 외형의 매력은 눈길을 끈다. 대담하게 연출된 에어 인테이크를 반영한 공격적인 바디킷을 더해 더욱 역동적인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투톤으로 다듬어진 외장 컬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그리고 스포티하게 다듬어진 바디킷 및 듀얼 타입으로 다듬어진 머플러 팁 등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화려한 알로이 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올 뉴 투싼 중 가장 역동적인 가치를 선사한다.

실내 공간은 투싼 N 라인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스포티한 감성을 제시하는 디테일 및 고유의 그래픽 테마, 그리고 시트 등이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은 다른 N 라인과는 사뭇 다르다. 현대차는 투싼 N 라인을 위해 다섯 개의 엔진을 마련했다.

1.6L 가솔리 터보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265마력의 사양을 시작해 1.6L 가솔린 터보, 1.6L 가솔린 터보 MHEV, 2.0L 및 1.6L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반영한다.

대신 현대차는 투싼 N 라인을 위해 별도의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해 노멀 모드와 스포츠 모드의 도드라지는 움직임 차이를 제시해 ‘주행의 즐거움’을 높인다.

현대차는 올 봄, 유럽에서 투싼 N 라인을 출시하고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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