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크래비티 태영 "성민, 야식 자주 먹는 멤버"

입력
2021.02.10 18:17

그룹 크래비티 멤버 태영이 성민의 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 아이돌'에는 크래비티가 출연했다.

이날 태영은 맨날 배고파하는 멤버로 성민을 지목했다. 태영은 "성장기라서 그런지 성민이가 잘 먹는다. 밤마다 먹더라. 같이 먹는 멤버는 민희 형"이라고 말했다. 민희는 "혼자 먹으면 외로울까 봐"라고 설명했다.

세림은 성민에게 "전날에도 야식을 먹지 않았느냐"고 했다. 성민은 "맞다. 닭발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야식 때문에 얼굴이 붓더라. 그래서 붓기에 좋은 호박 가루와 비트 가루로 만든 환을 먹는다"고 말했다.

성민은 "오전 4시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멤버들이 숍에서 잔다. 난 혼자 국밥을 먹으러 간다"며 남다른 먹성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광희는 "식성이 구수하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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