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온라인 도쿄 오토살롱에서 ‘N 밴 모바일 카페’ 공개

입력
2021.02.10 12:11

코로나 19(COVID 19)의 폭발적인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 일본 내의 상황으로 인해 일본의 유명 자동차 튜닝 및 부품 관련 전시 행사인 ‘2021 도쿄오토살롱’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혼다가 오토살롱에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자사의 소형 밴, N 밴(N Van)을 기반으로 ‘혼다 N 밴 모바일 카페(N-Van Mobile Cafe)로 명명된 독특한 커스텀 사양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혼다 N 밴 모바일 카페는 일본 경상용 차량 부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N 밴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스텀, 즉 튜닝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여 N 밴 소유자 및 N 밴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혼다가 공개한 N 밴 모바일 카페는 일반적인 경상용 밴이라 할 수 있는 N 밴에 모바일 카페를 구현한 단순한 모습이지만 마치 철판 고유의 질감이 드러나는 외형과 실용적인 스틸 휠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N 밴 특유의 풀 플랫 시트 기능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능적인 매력’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다만 N 밴 모바일 카페는 따로 양산, 혹은 판매를 고려하지 않은 차량인 만큼 튜닝에 대한 구체적인 패키지 구성과 판매 가격, 그리고 파워트레인 등의 요소들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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