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이다희, 김래원 정체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입력
2021.02.10 10:23

'루카 : 더 비기닝' 이다희가 김래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는 하늘에구름(이다희)이 지오(김래원)의 탄생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구름은 불이 난 의천 성당을 빠르게 빠져나왔다. 그는 주차돼 있던 낯선 차를 발견한 뒤 발 빠르게 정보를 수집했다. 지오의 실체를 알아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한 구름은 오종환(이해영)에게 자세한 검사를 의뢰했다. 응하지 않는 지오에게 과거를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과거의 실험 기억 때문에 지오가 검사 도중 병원을 뛰쳐나오자, 구름은 그를 뒤쫓으며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지오를 놓친 구름은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다. 오 교수가 위로를 건네자, 구름은 애써 씩씩한 척했다.

이다희는 구름 캐릭터의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함을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카 : 더 비기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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