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박은석, 한국어 배우려 자원입대...유명세 치른 사연은?

입력
2021.02.08 10:35

'강호동의 밥심' 박은석이 자원입대한 사연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지난주에 이어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데뷔 12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박은석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은석은 7살 때 미국에 이민 간 후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전한다. 자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한국어였다며 그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박은석이 어눌한 발음으로 고민하는 걸 본 지도 교수는 군대를 다녀오면 어떻겠냐고 조언하고 박은석은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원입대한다.

그는 "자원입대했는데 자원 퇴장은 없을까?"라고 자대 배치 첫날 잠도 못 이룰 정도로 고민하고 더욱이 의도치 않게 군대 내 유명세까지 치렀다는 사연을 밝혀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군대에서부터 유명했던 그의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박은석은 드라마 단역뿐 아니라 연극무대까지 범위를 넓힌 사연을 공개한다. 열정 넘치는 박은석의 도전기를 듣던 MC 강호동은 "연예계 대표 열정 아이콘인 유노윤호와 열정 대결을 붙여보고 싶다"라며 박은석을 新 열정의 아이콘으로 인정한다.

이에 박은석도 유노윤호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다.

박은석의 열정 가득 인생 스토리는 8일 월요일 오후 9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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