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초희가 못 먹는 게 없는 '네버엔딩 먹방'을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에서는 '먹방계의 신흥 강자' 배우 이초희의 멈출 줄 모르는 '무한 먹방'이 펼쳐진다.
이초희는 대한민국 안방을 뒤흔든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순진무구한 수험생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정글에서는 대반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초희는 극 중 캐릭터와 달리 스포츠계를 주름잡은 레전드 선수들을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고 넘치는 호기심으로 생존을 이어나가며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 중에서도 생존 시작부터 가녀린 체격과 달리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라며 '음식'에 대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첫날 밤 '참게 먹방'에서도 탄 냄비를 마지막까지 끌어안은 채 냄비 바닥에 구멍이 뚫어지게 남은 국물 한 방울까지 긁어먹으며, 덩치가 두 배도 넘는 이대호와 이동국이 놀랄 만큼 여배우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는 전투적 먹방을 선보였다.
심지어 둘째 날 저녁 가장 행복했던 은갈치 통구이의 고소한 맛에 모두가 빠져 엄청난 속도로 갈치가 사라지고 어느새 머리와 꼬리만 남았는데. 식사를 마친 병만족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이초희 혼자 생선 머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베테랑 방송인' 탁재훈과 데프콘은 "생선 머리 먹는 여배우는 처음 봐!"라며 깜짝 놀랐고, 이동국과 허재까지 빵 터지며 힘든 생존에 비타민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생존 내내 해맑은 표정으로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라며 네버엔딩 식탐을 드러낸 이초희의 '역대급 정글식 먹방'은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