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영이 '민트 컨디션'에 출연한다.
김정영은 다음 달 3일 밤 12시에 첫 방송되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민트 컨디션'은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 드라마다.
김정영은 독불장군 남편과 40년을 살아온 심은효 역을 맡는다. 성격부터 식습관까지 모든 것을 맞추며 인내하고 살았지만 소통불가 독재자로 변해가는 남편에게 결국 이혼을 요구하며 독립을 선포하는 인물이다. 김정영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