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청이 '같이 삽시다3' 막내가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의 화제에 대해 박원숙은 "방송 끝나고 나서 연락이 많이 왔다. 노년이 돼서 혼자 사시는 분이 많으니까 우리들이 한 지붕 아래에 사는 게 너무 부러우신지 관심이 많고 좋아하신다"라고 밝혔다.
시즌 2부터 함께한 혜은이는 "적응이 너무 어려웠다. 지금 반 정도 적응이 됐다. 아마 시즌 4가 되면 100%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막내로서 정신이 없는 혜은이 언니도 보필하고 소리 잘 지르는 원숙이 언니까지 모시고 된장찌개까지 끓인다고 힘들었는데 이번에 막내가 요리할 줄 알아서 많은 것을 넘기고 가르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청은 "'같이 삽시다3'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가 돼서 막내로 들어왔다. 이 나이에 막내로 된다는 것은 저에게는 조금의 충격과 신선함을 주고 있다. 언니들과 살아보고 싶어서 살아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