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지난해 12월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진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고(故) 누온 속헹씨의 죽음을 계기로 농어촌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건강권 문제에 대해 심층 보도한다. 사진은 숨진 속헹씨와 이름이 같은 또 다른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심 속헹(24)씨가 지난달 22일 충북 충주시 숙소에서 본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심 속헹씨의 사연은 5일 소개될 예정이다. 충주=이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