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이 솔직한 '와와퀴'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혜성은 2일 오후 진행된 NQQ,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날 이혜성은 "이틀 촬영 내내 빵 한 쪽으로 버틴 적도 있다. 방송이 아니라 정말로 '어떻게 살아남지' 싶었다.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서 칼국수 3인분을 먹고도 배가 안 차더라. 극한이라는 단어가 와닿았다"고 말했다.
김종무 PD는 이혜성의 캐릭터에 대해 "브레인이자 빵순이로서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아직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며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수근 또한 "'정글의 법칙'은 식재료를 구해서 먹는 프로그램이라면 저희는 눈앞에 좋은 재료를 보고도 못 먹는 절실함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세리 역시 "눈 앞에서 맛있는 식재료가 하나씩 사라지는 걸 보는 게 힘들었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이 출연하는 '와와퀴'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