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1,578원의 특별배당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분기 배당액은 보통주 354원, 우선주 355원이다. 특별배당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들은 1주당 보통주는 1,932원, 우선주는 1,933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18~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이 발생하여 특별배당금 성격의 1578원을 더하여 실시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