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1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서구는 청소년 인권 및 권리보호를 비롯해 건강한 성장을 위한 희망라인 구축, 창의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 등 중점과제 3개 분야, 22개 세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희망라인’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서구 5도록 프로젝트, 청소년 창의융합 역량강화 프로젝트, 미래톡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의견을 꾸준히 시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