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시청률 1년전과 비슷한 12%대

입력
2021.01.18 14:45
지난 11일 신년사 시청률 10%대보다 소폭 ↑

18일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했다. 11일 문 대통령의 신년사 방송 시청률은 10%대였다.

18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04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 KBS1, MBC, SBS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JTBC, TV조선, 채널A, MBN 및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 YTN 등 9개 방송사가 중계한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 합은 12.47%로 집계됐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의 실시간 시청률은 10.56%로 집계됐다. 이날 시청률은 ATAM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27분까지 KBS1,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연합뉴스TV와 YTN 보도전문 채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1년 전인 지난해 1월 14일 2020년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에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조사 결과, KBS·MBC·SBS 지상파 3사와 JTBC·MBN·채널A·TV조선 종편 4사, YTN·연합뉴스TV 보도채널 2사 등을 비롯한 총 13개 채널에서 방송한 문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률 총합은 12.1%였다.

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