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1’ 21일까지 사전예약… 29일 출시

입력
2021.01.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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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S21 가격은 99만9,900원이다. 갤럭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맞췄다. 갤럭시S21+은 119만9,000원, S21울트라는 145만~159만원대다.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월 22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오는 28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

갤럭시S21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와 '실리콘 커버 with S펜을 제공한다. 갤럭시S21∙갤럭시S21+ 사전 예약 고객에겐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반려동물과 물건의 위치를 관리해주는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제공한다. 또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3', '갤럭시워치 액티브2'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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