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김시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5회에서는 경수(재희)가 어린 영신(김시하)을 돌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앞서 경수는 어린 영신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해 알뜰살뜰하게 챙겼다. 마트에 데려가 필요한 물건을 고르게 하는가 하면, 체험학습 도시락을 만들어주며 정성을 다한 것. 특히 엄마의 사진을 액자에 끼우며 추억하는 영신을 보고 마음 아파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가족으로서 한층 더 가까워진 경수와 영신의 모습이 공개된다. 경수는 밥을 먹지 않는 영신이 신경 쓰여 세진(오영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다정(이소윤)을 초대해 둘이 밤새 놀 수 있게 해주는 등 영신을 세심하게 살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을 보러 나간 숙정(김혜옥)이 뜻밖의 인물을 마주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 현장에는 앙숙인 동서 민경(최수린)이 함께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는 상황.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하던 숙정이 불안한 표정을 드러내 누구와 마주치게 된 것인지,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5회는 오늘(1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