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하고 자발적인 성장과 공익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더 많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2억증액해 총 5억원의 예산을 해당 사업에 투입한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2021년 1월 14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선정된 단체는 1개 사업에 최저 300만~최고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부담은 보조금 지원금액의 5% 이상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울산시청 시민소통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44675,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의 역량, 사업내용, 신청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 뒤 3월 말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