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와 우리들컴퍼니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오전 에이엘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랑앙세와 우리들컴퍼니가 합병을 결정하고 에이엘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토니안 박은혜 송재림 김시후 송승현(FT아일랜드) 윤소희 김정태 김경란 등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이엘 엔터테인먼트는 우리들컴퍼니의 대표 토니안과 그랑앙세의 대표 이동수가 공동으로 이끈다.
토니안 대표는 "'AL'은 아티스트 앤 라이프의 약자로, 우리 주변 다양한 일상의 단면들을 자신만의 전문성으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사명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병은 무엇보다도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더 나은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더해진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