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영월교도소 내 서울동부구치소 이감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월교도소엔 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이 이감됐다.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8명을 포함해 감염자가 19명으로 늘었다.
한편 영월교도소 시설 종사자 48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