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2월 데뷔 첫 팬미팅 연다

입력
2021.01.12 08:59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다음 달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 EN-CONNECT'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데뷔 이래 갖는 첫 팬미팅인 만큼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닛 무대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ENGENE(엔진)과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21 ENHYPEN FANMEETING : EN-CONNECT'는 다음달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7일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 기준 객석 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할 경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된다.

안내 공지와 함께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서 엔하이픈은 생명력 넘치는 나무와 푸른 배경의 창가에서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 복장으로 소년미를 드러냈다. 특히, 일곱 멤버는 환한 미소로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될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엔하이픈은 데뷔 약 40일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10일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ENHYPEN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은 발매일 하루에만 총 31만 8,528장이 팔리며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2021 ENHYPEN FANMEETING : EN-CONNECT'의 예매를 위한 상세 내용은 위버스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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