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감성 멜로 '간이역'의 주연 김동준이 순애보적인 사랑을 간직한 캐릭터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감성 멜로물이다.
JTBC 드라마 '보좌관' '경우의 수' 등을 통해 남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폭넓게 소화해온 배우 김동준. 다재다능한 끼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간이역'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 역을 통해 감성 멜로 장르에 도전한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승현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지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연인을 언제 어디서나 지켜주고 싶은 울타리 같은 남자의 마음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김동준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상대방을 항상 챙겨주는 다정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또한 김동준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자기 감정에 솔직한 승현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멜로 캐릭터를 완성한 김동준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