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쏟아 부어 내년부터 세종테크노파크와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 수요에 맞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과학기술문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연구, 지역과학문화 주체 발굴 및 활동 지원, 세종과학추전, 세종과학발전소 등의 세부 사업을 수행한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시만의 과학문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