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청춘유니3' 멘토로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블랙핑크 리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3' 멘토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리사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청춘유니3, 제가 돌아왔어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하며 출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리사의 '청춘유니' 합류는 두 번째로, 그는 지난 시즌2에 이어 이번에도 댄스 부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하는 '청춘유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는 중국의 여러 인기 스타들이 참여한 멘토 군단의 중심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청춘유니2'에서 따뜻함과 예리함을 모두 갖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낸 리사에게는 '천사 멘토' '호랑이 선생님' 등 다양한 애칭이 붙었다.
리사는 빼어난 실력과 미모뿐 아닌 순수하고 열정 가득한 인간적인 면모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매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은 중국 현지 SNS와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블랙핑크가 어떠한 환상적 무대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