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화앤담픽쳐스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맞다. 다만 해당 새 드라마의 제작 일정이나 드라마 내용에 대해 지금 단계에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송혜교가 출연하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시너지를 입증한 바 있다. 검증된 두 사람의 조합이 5년 만에 다시 성사된 만큼 또 어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 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의 의기투합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종영된 tvN '남자친구'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컴백할 송혜교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