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 11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43번 국도 상행선에서 5톤 탱크로리화물차가 넘어져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해 두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산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 있던 강화플라스틱 원료인 불포화 폴리에스텔 약 300kg이 유출됐다.
사고현장에서는 경찰, 소방당국, 공무원 등이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로 평택 방면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