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아이콘, 올 뉴 디펜더가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수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디펜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일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디펜더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지며 ‘새로운 아이콘’의 미래를 밝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새로운 디펜더가 등장하며 모든 시선이 새로운 존재로 옮겨갈 것 같았지만 글로벌 튜닝 및 자동차 부분에서는 여전히 클래식 디펜더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유명 포토그래퍼 중 하나인 ‘펠릭스 코일러(Felix Collier)’가 포토그래퍼를 위하며 포토그래퍼에 의한 디펜더 튜닝 사양을 제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펠릭스 코일러의 디펜더는 말 그대로 포토그래퍼의 야외 촬영을 위한 파트너로 일종의 캠핑카, 그리고 이동식 오피스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펠릭스 코일러는 자신이 구상한 컨셉과 개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은 다로 마련하지 않았으나 다양한 실내 공간의 개선 및 튜닝을 통해 독특한 디펜더 캠퍼 사양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대신 더욱 다양한 도로와 주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BF 굳리치 올 터레인 타이어 등을 탑재해 ‘포토그래퍼의 야외 촬영’의 든든한 파트너의 가치를 명백히 드러낸다.
실제 외형에 있어서는 루프 톱 텐트 외에는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없으나 실내 공간에는 클래식한 디펜더의 매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목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실내 공간을 구성한 모습이다.
여기에 우수한 내구성을 위해 방습, 방염 소재를 활용해 나무와의 조화를 이뤄냈고, 클래식 디펜더의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배터리 및 디젤 난방기 등을 마련하여 공간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펠릭스 코일러의 클래식 디펜더는 별도로 판매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