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가 5일부터 재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0~21시즌 V리그가 5일 화요일 경기부터 재개한다”라고 4일 밝혔다. KOVO 관계자는 “지난 주말 연맹 및 13개 구단 선수단,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일 경기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의 경기부터 리그가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지난 2, 3일 연기된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로 예정됐던 23~26일 순차적으로 재편성된다.
2일로 예정됐던 남녀부 경기(현대캐피탈-KB손보, 도로공사-기업은행)는 오는 23일에 열린다. 또 3일 남자부 경기(우리카드-한국전력)는 24일에, 2일 여자부 경기(흥국생명-GS칼텍스)는 26일에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