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계속된다. 이번 주에는 겨울을 가장 겨울답게 만들어주는 'OST의 장인' 김범수와 에일리의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모두를 감동의 도가니로 밀어 넣을 두 사람의 즉석 듀엣 라이브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겨울 노래 구출 작전'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국민 겨울송 Mr.2의 '하얀 겨울'과 탁재훈-유재석의 '해피 크리스마스', '오! 해피'까지 완벽하게 구출하며 안방 1열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2021년 새해에도 이어질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는 꿈 같은 선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OST계 황제' 김범수와 'OST계의 여왕' 에일리가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겨울을 대표하는 드라마 속 두 사람의 OST는 그때 그 장면들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먼저 에일리가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포문을 연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음원사이트의 연간 차트 1위는 물론 국내 음원 최초로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겨울 대표곡이다.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모두가 넋을 잃었다고.
이어 등장한 김범수는 '천국의 계단' OST '보고 싶다'로 겨울 감성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피아노에는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합세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에 완전히 빠져든 유재석은 "미쳤네! 미쳤어!"를 연발, "갑자기 누군가가 너무 보고 싶네"라며 정체 모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런가 하면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범수와 에일리의 환상적인 듀엣 라이브도 공개된다. 즉석에서 제안한 듀엣 무대에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곡으로 우리 곁에 겨울을 데려 다 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1년 새해와 함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참여한 김범수와 에일리의 무대는 오는 2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