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 입원…한정수 "착한 누나 힘내요"

입력
2020.12.31 14:36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31일 연합뉴스는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진영의 방송가 지인들에 따르면 곽진영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된 이날 오후 한정수는 자신의 SNS에 곽진영의 사진을 게재하며 "누나 힘내요. 너무너무 착한 사람인데"라고 안타까운 심경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 후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사랑을 그대 품안에' '서울 야상곡'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대에도 곽진영은 드라마 '여자는 다그래' '불후의 명작'과 영화 '7공주 대리운전'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곽진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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