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측 "새 드라마 '원 더 우먼'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

입력
2020.12.30 14:39


배우 이상윤이 '원 더 우먼' 출연을 제안 받았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이상윤이 새 드라마 '원 더 우먼'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이상윤이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한승욱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조신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위험천만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아중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만약 이상윤의 출연이 확정되면 이상윤은 2019년 방송된 SBS 'VIP'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상윤의 드라마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상윤은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와 '갬성캠핑' 등 예능, 영화 '오케이 마담', 연극 '라스트 세션'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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