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조선구마사'로 열일 행보 잇는다

입력
2020.12.30 10:36

배우 금새록이 '조선구마사'에 캐스팅됐다.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앞서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이 '조선구마사'의 출연을 확정 지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금새록은 이 드라마에서 사당패의 마스코트 혜윰 역을 맡았다. 그는 빛나는 외모와 대비되는 거칠고 강력한 입담을 자랑하지만 남모를 속사정을 간직한 인물이다. 금새록은 '조선구마사'로 열일 행보를 잇는다.

금새록은 최근 영화 '카브리올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고,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도 주연으로 합류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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