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나들던 3월 1일. 대구의 지역거점 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나오는 간호사의 이마에 보호구 착용으로 눌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상처를 마다하지 않은 이들 의료진의 헌신은 성공적인 K방역의 밑거름이 됐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