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전설' 피에르 가르뎅 별세

입력
2020.12.29 21:33
향년 98세로, 파리의 한 병원에서 별세

패션계에서 전설적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피에르 가르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8세.

AFP통신은 가르뎅이 28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서쪽의 교외도시 뇌이쉬르센 아메리칸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유가족을 인용해 전했다. 1922년 이탈리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한 그는 세련된 감각으로 프랑스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진달래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