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밝힌 후반 관전 포인트 "피 땀 눈물로 쌓인 동료애"

입력
2020.12.25 08:28


배우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의 후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김세정은 방송 8회만에 시청률 9%의 벽을 깨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고 있는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타인의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이자 악귀 감지율 100%에 빛나는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5회 엘리베이터 격투신으로 선보인 김세정의 짜릿한 걸크러시 액션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고밀도 감성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세정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매회 생각지도 못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해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방송에서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조병규)과 악귀 지청신(이홍내)의 재회로 인한 핏빛 맞대결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김세정은 “점점 더 강해지는 악귀들과 이에 맞서는 카운터즈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피 땀 눈물 흘리며 쌓여가는 카운터즈의 동료애와 함께 소문의 폭풍 성장이 후반부의 백미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더욱 레벨업될 소문의 경이로운 능력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라며 후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세정은 “요즘 속상한 일, 답답한 일 많으실텐데 그런 속을 뻥 뚫어드리는 ‘경이로운 소문’ 보시고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오는 26일과 27일 방송은 휴방하고, 9회는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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