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직컴퍼니에서 8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아직보'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증가에 이어 건강식품 자매품인 '아직경'을 출시, 건강식품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아직컴퍼니 측은 "홍삼과 침향 성분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인 '아직보'가 출시 5개월 만에 주문이 대폭 늘어 비타민처럼 복용이 용이한 건강식품인 '아직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일 출시된 아직경은 기존의 환 형태인 '아직보'와는 달리 비타민 같은 정으로 만들었다. 성분은 기존의 아직보와 동일한 6년근 홍삼과 침향, 녹용 성분으로 구성됐다.
'아직경' 1정에는 6년근 홍삼 50mg, 동의보감에서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돋우고 기혈 순환, 진정 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침향이 100mg, 녹용 3.3mg이 포함돼 있다.
아직컴퍼니 측은 "기존의 아직보와 동일한 침향의 섭취를 원하는 경우 하루 3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아직경의 섭취 연령은 없지만 알약 형태로 구성돼 15세 이상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김한성 아직컴퍼니 대표는 "건강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성분과 구성을 알차게 하되,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며 "먹거리와 관련해 정직하고 바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건강식품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